나 그리고 가족/영상시모음(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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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벚꽃 麗尾 박인태 봄 신부의 눈부신 하양 드레스가 절정이다 정결한 순정이 바람에 날려 비 꽃으로 흩어지면 꽃잎 속 정사는 숨 막히게 바쁘다 아름다움도 버려야 미래를 얻는다 하나 취한 벌 나비는 아직 꿈속이네 쏟아져라 날려라 순결의 하양이여 꽃잎을 쫓는 광인이 되고 싶다
2010.04.28 -
[스크랩] 우리 누이..박인태님.. 시인과사색7집
우리누이/박인태 누이야 !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말고 왜 그리 울고 있노? 연기가 매워서 그러네 오늘은 불도 잘 드는데? 너무 뜨거워서 그러네 솥에서 밥 익는 냄새 좋은데 그만 불 빼지 그러시네 밖에 재미나게 노는 동무들이 미워서 그런다 사립 밖 누이 부르는 소리 몰라? 누이여 ! 기왕에 서운하고 ..
2010.01.06 -
[스크랩] 한비문장에서 드리는 『한비글발』제22호
月刊 한비문학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가을의 길목.. 이미.. 입추, 처서를 지난 날씨.. 덥다..덥다.. 그리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비온뒤 새벽 기온은 싸늘한 느낌까지 드는군요.. 귀 기울여 보세요.. 어디선가.. 한마리..두마리.. 귀뚜라미의 합창이 전해지고.. 곧.. 누렇게 고개..
2009.09.26 -
[스크랩] 나의 하루/박인태 낭송 안은주
출처 : 월간 한비문학글쓴이 : 안은주 원글보기메모 :
2009.09.26 -
축시낭송(안종출)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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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시낭송(시장) 20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