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볼매 꽃숲

2009. 9. 27. 07:43아름다운 세상(펌)/고운시


    '볼매 꽃숲' 볼매 등너메 바람차고 수평선 아득하여라 오마고 떠난 그리움의 바다 해풍 멀리 돛배 흔적도 없는데 동백만 검푸름에 불을 댕긴다 엄동설한 이별 앞에서 설움에 참아 온 꽃숲에 숨어 볼매 끝이 흐미토록 붉게 울었다 즈가베 즈가베 이 꽃지면 올란거이제 눈 그치면 올란거이제 /박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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