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4. 11:12ㆍ아름다운 세상(펌)/고운글(펌)
[<기타>] SD플래쉬 메모리와 SDHC 메모리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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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플래쉬 메모리와 SDHC 메모리의 차이 SD카드의 용량의 한계가 오면서 SDHC를 새로운 규격으로 하여 용량을 32GB까지 생산할 수 있게한 새로운 기술 표준인 것 입니다. 새롭게 기술이 채택되는 과정과 기간동안 낸드플래시의 용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기존의 SD1.0방식으로도 4G까지 생산이 가능하나, SDA협회의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제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주와 유럽등지에서는 고용량에 대한 큰 수요가 없어서 SD1.0은 2GB까지 생산하고, SD4GB는 SD2.0인 SDHC를 생산키로 하였으나, 유독 디지털제품의 집착이 강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아시아국가권에서는 SD1.0버전으로 SD4G를 생산해서 판매키 시작했습니다. SDA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SD1.0버전의 4G는 잘못된 제품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http://www.sdcard.org/ SDHC는 SDHC로고가 제품에 반드시 표시되고, 속도에따라 등급이 나뉘게 됩니다. 등급은 CLASS 2 ~ CLASS 6 까지 나뉘며, 공식적인 속도는 초당 쓰기속도로 측정해서 나뉘며, 초당 쓰기속도가 스펙상 SD1.0보다 느리더라도 실제 제품의 속도는 훨씬 빠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USB1.1 방식과 USB2.0방식의 속도차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출시될 SD카드 제품중에서 최고의 제품은 SDHC CLASS 6 로고가 표시된 제품이 되겠습니다. SDHC에 대한 설명은 저희 홈페이지인 www.raonflash.com에서도 SDHC란? 에 가보시면 참고하실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SDA의 입장이 저러한데도 국내에선 고용량의 대한 이상한 집착에 의해 SD1.0 버전의 SD4G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아직 디지털기기들이 SDHC에 대응하지 못하는 탓도 있지만 최신제품만을 선호하는 국민성 때문이죠. 국내에 출시된 디지털 기기들은 대부분 SDHC를 지원하는 제품이 없으며, 일부 디지털카메라 제품군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SD4G에 대해서 많은 부분 시장의 엇갈린 행보가 보이는데.... 일단 저번에 말씀드린 벌크수입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들은 앞다투어 SD1.0 4G 제품을 수입해서 스티커만 붙이고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유명 브랜드제품 제조사측들은 SD1.0은 2G까지만 출시하고 4G는 SDHC로 출시하고 있지요. 샌디스크,파나소닉,도시바PQI,TWINMOS,Kingston,등의 해외 메이저 제조사들은 어디 한군데도 SD4G를 1.0버전으로 출시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에 판매되는 4G제품군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지웍스,에프엠,디지탈프롬,자바미디어,큐리스,하나데이타,그레잇퍼포먼스,이오메모리,등등 메모리 유통업체들이 대부분입니다. 제조가 아닌 유통 업체라는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트랜샌드가 4G제품을 출시해서 판매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대만업체이다보니, 아시아권 마케팅 제품으로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원칙적으로는 SDA협회의 승인이 안된 SD1.0 4G제품을 생산하지 말자는 의견이었으나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고, 4G제품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으므로, 디지털기기가 SDHC를 모두 완벽하게 지원할수있는 시장이 올때까지는 생산하기로 하였습니다. SDHC를 지원하는 기기는 SD와 SDHC를 모두 인식하지만, SD만 지원하는 기기는 SDHC는 아예 인식을 못합니다. 따라서 SDHC를 출시하면서 전용 카드리더기도 같이 판매를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여기까지 읽어보시면 의문이 드실겁니다,. 왜 샌디스크나 파나소닉 도시바는 SD 1.0으로 4G를 생산하지 않는지........... 일단은 이렇습니다. SD카드를 제조할때 들어가는 낸드플래시가 32Gb까지 개발이 되었고 16Gb낸드 두장을 얹으면 SD 4G가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MLC제품의 4G는 가격은 쌀지 모르나 4G라는 큰용량 읽거나 쓰기에는 속도에 무리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대마,중국OEM업체들이 생산해서 국내로 수출하면, 국내 유통업체들이 사서 포장해서 판매해버리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직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러나 SDA협회의 의장사 이면서 SD카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샌디스크나 파나소닉,도시바등에서 정한 SDHC 규격을 무시하고 생산판매하는 업체들을 계속 구경만 하면서 놔둘리가 없습니다. SDHC규격을 무시하고 생산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원천기술을 보유한 위 세회사에 로열티를 지불하지않고 있습니다. 로열티는 제품의 원가의 6%나 됩니다. 지금이야 SDHC호환 기기도 별로없고, SDHC시장이 작아서 구경만 하고 있지만 조만간에 소송이나 법적인 문제로 불거져서 시장을 크게 흔들것이 예상됩니다. 로열티도 내지않고 영업하는 회사들을 계속보고있으면 원천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배가 아플만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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