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7. 13:38ㆍ고향 그리움/고향자료(글)모음
조도 우체국 이야기
우체국 조도는 옛적 편지를 어떻게 날았을까.
진도군지(1974년판) 郵遞局을 참고로 하여 알아본다.
1905年 6月 9日 郡主事市外集配 囑託 1912年 2月16日 郡主事囑託을 廢止하고, 都草面과 加沙島面의 集配事務는 兩面長에게
囑託한다.
1912年 8月 1日 都草面集配解除. 加沙面은 受負集配로 改正한다. 1914年 6月11日 市外 234군의 各區는 月15回 集配로 增回.
1914年 8月 1日 鳥島面 全域의 集配는 面長 受負로 改正. 1919年 9月26日 上鳥島 下鳥島는 月7回 其他는 3回로 增回.
1922년 2월 市外 各區 月15回로 增回.
1942年 6月21日 市內는 1日2回 集配로 增回. 1979年 現在 珍島一帶로 縮小하고 1日1回 市內는 1日2回.
鳥島面 郵遞局 1954年 3月 1日 鳥島面 倉柳里 715番地에서 開局.
初代局長 韓玉現 1963年 4月10日 電信 電話 業務開始.
1966年 6月 廳舍新築 集配區域 ; 市內1區, 市外3區, 宿泊區 1區, 請負集配18區, 留置交付地20區. 島嶼電話分區 ; 觀梅島, 西巨次島, 大馬島, 上鳥島, 加沙島.
1973年末 市內電話40回善 開通. 郵遞夫(우편 배달부 체보)에 관한 이야기 구체보 조도에서 맨 처음으로 우편 배달부로 성씨는 박씨이고 (지금 어류포 박행식의 부친이다) 이름은 미상이다.
그 다음으로 체보로 여러 가지 일화가 많이 전해진 이병항(李炳惶)씨다.
씨는 驪州李氏(1908, 隆熙 純宗2년)이고 18세 1925년에 조도보통학교(4년제)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1등) 졸업하고 우편 배달부로 일생(근 30년)을 보냈다.
이때 우편은 面長受付로 면장이 담당했으니 이 집배원은 면 사무소에 수집된 우편물을 풍선으로 어류포에서 평목까지 9k를 2시간여 건넜고 평목리에서 읍내까지 徒步로 영등제를 넘어 십일시를 거쳐 읍내 4십리를 걸었고 다시 역순으로 조도에 들어와 각리 구장을 통하여 배달했다.
이는 평소에 양말을 신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오나 집 개다를 신고 다녔다. 겨울이나 여름이나 추동 내의를 입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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