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니
2021. 3. 4. 10:08ㆍ오늘의 자경문
다윗과 솔로몬의 반지에는 같은 말이 써있다고 한다.
다윗왕은 어느날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반지 하나를 만들라고 지시하며,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둬 기쁨에 넘쳐 환호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반면 큰 절망에 빠졌을 때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도록 하라"
라고 주문했다. 이에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어 놓고도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고민하다 솔로몬왕자를 찾아가 지혜를 구했다고 한다.
솔로몬이 써준 글귀는
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또한 지나가리니
|작성자 크리스제이일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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