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0. 06:44ㆍ나 그리고 가족/당신이라는 나(시집)
자(字)와 호(號)에 대하여
□ 자(字)에 대한 상식
○ 本名 외에 붙이는 成人으로서의 또 다른 이름으로, 관례(성인식) 때 지어진다.
○ 성인이 되면 이름 대신 字를 부른다.
○ 字는 흔히 본명과 관련있게 지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사례(四禮-冠婚喪祭 ) 중 관례(冠禮)의 습속이다.
□ 호(號)에 대한 상식
○ 이름이나 字 외에 자기를 나타내는 또 하나의 별명이다.
○ 號는 남이 지어주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짓기도 한다.
○ 호에는 별호(別號), 아호(雅號), 당호(堂號), 군호(君號), 법호(法號), 시호(諡號) 등이 있다.
- 君號 : 왕자, 왕손, 공신에게 봉군(封君)의 이름이다.
공신에 대한 군호는 관향에 맞춰서 지으며, 같은 관향이 여러명 있을 때에는 한 짜씩 고쳐서 짓는다.
- 諡號 : 임금, 정승, 유현들의 공덕을 기리어 죽은 뒤에 주던 이름이다.
- 法號 및 道號 : 종교인 또는 도인들이 쓰는 호이다.
- 雅號 : 주로 예술가들이 본인의 작품 등에 쓰는 호(號)
○ 號는 자연적 대상인 자기의 생거지의 산천이나 혹은 자기가 좋아하는 기호적 성격의 명사(名詞)로 짓는 경우가 많다.
○ 참고하여야 하는 사항은 성현(聖賢)이나 선인(先人)들의 호와 같거나, 또는 달라도 발음이 같게 지어서는 禮에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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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문학 시인 작가님들 아직 호가 없으신 분들, 품위있고 그럴듯한 아호(雅號 )를 지어 사용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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