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8. 00:13ㆍ아름다운 세상(펌)/고운글(펌)
1. 160년전 고대도에 첫 '복음전령' - 선교사 귀츨라프 ![]()
오전 9시30분 서울역을 떠나는 장항선 열차. 드문드문하던 승객들이 영등포역에서는 자리 를 거의 다 메웠다. 차창 밖은 오늘따라 안개로 뿌옇다. 1백60년의 시간을 거슬러 서해안의 한 조그만 섬을 찾아가는 길. 마치 타임터널을 지나는 귀츨라프(K.F.A Gutzlaff,1803~1851)와 고대도(古代島).정확히 1백59년전 한국에 최초로 온 암허스트호 통역겸 의사
대천항서 출발한 70t급 연안여객선 한일호는 원산도 안면도 영목을 경우, 1시간만에 목적 국민학교 보건지소 각 1곳, 10년전 낙도선교회의 주선으로 곽길보 목사가 개척한 고대도교 1832년7월23일, 이섬 앞바다에 영국 동인도회사 소속의 1천t급 군함 로드 암허스트호가 나 영국과의 통상에 적당한 한구를 조사하고 그 지방 관민(官民)의 통상에 관한 관심을 살필 숭실대 부설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가면 그가 남긴 암허스트호 항해기(영문)을 볼수 있는데, "이 나라의 토지는 비옥하고 물도 풍부하지만 주민은 얼마없고 개발도 안되었다…그만큼 당시 조선은 순조(純祖·재위 1800~34) 통치 말년으로 가톨릭 교도들이 수십년간 엄청난 항해기도 "이 왕국은 자체적으로 독립하여 통치할 능력이 충분히 있으나 조공을 바치며 중 아무튼 고대도에 정박한 귀츨라프 일행은 홍주목의 관리인듯한 지방관을 만날 수 있었고, 회신을 기다리는 동안 귀츨라프 일행은 그곳 사람들과 접촉했다. 배에 올라온 사람들에게 처음엔 관리들도 호의 감자심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나 주민들은 국법에 어긋난다하여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 이를 두고 귀츨라프는 '조선에 파종된 하나님의 진리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없어질 것인 또 그는 주민들에 대해 '서민들도 글을 읽을 수 있고 이를 좋아한다. 그들은 다른 종교가 귀츨라프 일행이 천주교 신자로 추정되는 '양이'라는 사람과 만난 일화가 당시 상황을 단 양이는 그들에게 한글 자모를 써주었고 귀츨라프는 한자로 주기도문을 써주어 그것을 한글
천주교신자 '양이' 만남 이 때 천주교 신자들은 귀츨라프 일행에게 어느 나라에서 무엇 때문에 왔느냐고 여러번 물 8월초 한양에서 회신이 올 때가 임박하자 귀츨라프 일행에 대한 관리들의 태도는 점차 굳 귀츨라프 등은 조선이 중국의 속국이 아님을 주장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들은 관리들로
한양특사 통상불가 통보 귀츨라프의 한국사역은 가시적 성과는 없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 쇄국정책을 거두어 이 암허스트호의 조선방문 목적에서 볼 때 한 개인으로서의 귀츨라프는 본의 아니게 서구의 "어쨌든 조선방문은 하나님의 역사였다. 이 땅에 뿌려진 하나님의 진리의 씨가 소멸되리라 /고대도=전인철 1991년12월4일 | ||||
Copyright (c)1998-1999 국민일보(주)All rights reserved. ContactWebmaster@kukminilbo.co.krmailto:webmaster@kukminilbo.co.kr">Webmaster@kukminilbo.co.kr> for more information |
'아름다운 세상(펌) > 고운글(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소 자동도살 동영상 (끔찍함) (0) | 2008.10.09 |
---|---|
윈도우에서의 단축키 (0) | 2008.09.29 |
컴퓨터 관련 유용한 상식(소스 안보이기 등) (0) | 2008.09.27 |
[스크랩] 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0) | 2008.09.25 |
[스크랩]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책의 앞면과 뒷면같은 것이다 (0) | 200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