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도군 조도면 노제와 곡소리
2007. 10. 25. 07:00ㆍ나 그리고 가족/자작(가족)동영상
* 노제 ~
운구(運柩)하여야할 장지(葬地)가 멀거나 상주 등이 병으로 걸어갈수 없으면 화려하지 않은 수례나 못난 말이나 혹은 나귀를 타고 가기도 하는데 묘지앞 3백보 쯤에서 내려야 한다. 또한 상여로 운구할 때 묘지까지 이르는 도중 이른바 거릿제라고 하는 것을 지내기도 하는데, 이는 고인과 천한 조객이나 친척중에서 뜻이 있는 사람이 스스로 조전자가 되어 제물을 준비하였다가 지내는 것이다.
운구 도중 적당한 장소에 장막 혹은 병풍 등으로 제청(祭廳)을 마련하여 영여(靈與)를 모시고 그 앞에 제물(祭物)을 진설하고 상주이하 여러 복인들이 늘어서면 조전자가 분향하여 술잔을 올리고 굻어 앉아서 제문(祭文)을 읽고 배곡(拜哭)한다. 이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재배하여 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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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01시에 발인하여 아침 09시20분쯤 노제를 올리는 상황입니다.
중부권 장례행사에선 접하기 드문 곡소리에 카메라를 급하게 큰따님 쪽으로 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생하신 상주이하 여러 친지들과 조객분들,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자료를 정리하여 봅니다.
출처 : 상.장례와 풍수의 만남
글쓴이 : 성운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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