麗尾박인태행정사 2009. 2. 7. 11:28

 

꿈길


                  麗尾 박인태


잠을 청합니다.

피곤도 하지만

이제는 버릇이 되어버린

비슷한 느낌의 잠이 찾아옵니다.

 

꿈속

그립던 임 오시어

웃으며 맞으려 했더니

깨어버린 아쉬운 꿈길입니다


다시 자렵니다.

도중에 끝나지 말고

이어지는 꿈길을 고대하며

단장하고 눈을 감습니다.